늑대, 눈물, 튤립 등 여러 상징적 요소가 스트라이프 코튼 포플린 소재로 완성된 셔츠, 슈미지에 드레스, 스커트, 박서 쇼츠에 등장하며 다양한 프린트와 장식 디테일이 소재의 질감을 한층 더 부각시킵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인타르시아 니트웨어는 템페라 물감의 풍부한 질감을 충실히 재현하며 런던에서 레지던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아티스트를 이끌었던 예술적 충동이 실을 통해 드러납니다. 

부드러운 브러시드 코튼 저지 소재는 스웨트셔츠, 티셔츠, 슬라우치 쇼츠, 백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이스트 런던의 신화가 겹겹이 쌓인 오래된 조지 왕조 시대의 저택이 들어선 프린슬릿 스트리트 4번지. 이곳을 드리운 햇살과 그림자 속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에는 Soldier와 Slawn이 컬렉션을 기억이자 유물처럼 착용하고 등장합니다.

2024년 9월, 이스트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밀라노에서 선보인 컬렉션 런웨이의 배경으로 사용된 대형 캔버스 작업으로 구현되었으며 프린트, 모티프, 자수의 형태로 컬렉션 전반에 스며들어 있습니다.